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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1 정보 및 후기

by jazzmini 2025. 5. 7.

출처: 나무위키

1. 넷플릭스 약한 영웅 Class 1 기본 정보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 을 토대로 22년에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 되었던 약한 영웅이 넷플릭스에 스트리밍 되기 시작하자마자 인기를 끌었습니다. 총 8부작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관람불가일만큼 폭력의 수위가 높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상위 1%에 드는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 연시은 학생이 학교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도 난무하는 폭력에 맞서나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Class 1에서는 연시은 학생이 처음 사귀는 친구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 친구들과의 우정과 더불어 폭력을 대하는 과정에서 성장해 나가는 약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2.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1 등장인물

약한 영웅 Class1을 비롯 Class2 주인공을 맡은 박지훈 배우 (연시은역)는 아이돌출신으로 사연 가득한 눈망울로 주인공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Class 1에서는 혼자서 공부만 하는 학생이지만 일진 패거리 학생들이 시비를 걸 때조차도 할 말 하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만년 2등에게 맞서 싸우면서 학교 생활이 시끄러워지게 됩니다. 

이런 사건을 계기로 두명의 친구가 생기게 됩니다. 한 명은 최현욱 배우 (안수호역)입니다. mma 출신으로 누가 시비를 걸어도 날렵하게 상대할 수 있고 ,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밤늦게까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낮에 학교에서는 항상 잠을 자는 학생입니다. Class 1에서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로 싸움 시력은 출중하지만 함부로 싸우지 않고, 친한 친구들을 위해 의리를 지키는 학생이고,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거나, 싸우더라도 항상 선을 지키자고 말하는 친구입니다.

주인공들 중 가장 그 역할에 흠뻑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지막 주인공 홍경 배우 (오범석역)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안타까운 마음과 짜증이 뒤섞여 한숨만 쉬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국회의원 아들이지만 사연이 있어 항상 주눅 들어있고 전학오기 전 학교에서 학교 폭력으로 연시은, 안수호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전학 온 학교에서 둘과 친구가 되지만, 집과 학교에서 항상 폭력에 당하기만 한 트라우마가 지배하는 오범석은 마지막에 친구들을 위험에 빠드리게 됩니다. 

그 밖에도 가출팸 이연배우 (영이역), 신승호배우 (전석대역), 나철 배우 (큰형 역), 학교에서 2등이자 일진인 김수겸배우 (영빈역), 

현역 MMA선수 차우민배우 (우영역) 등이 나옵니다.

3.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1 평가 및 후기

넷플릭스에서 약한영웅이 공개되고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2위에 올랐습니다. IMDB 평점 10점 만점에 8.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약한 영웅 Class 1은 전반적으로 평이 좋았습니다. 어두운 화면과 더불어 청소년기 학생들의 불안한 심리를 잘 묘사하였습니다. 남고에서 벌어지는 서열 싸움이라든가 학교폭력 등 다루기 복잡한 부분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캐릭터 하나하나의 심리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그렸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과거 운동선수를 했던 배우들도 여러명 있어서 액션씬이 많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미흡하지 않게 연출되었습니다.

주인공 박지훈배우는 아토피가 있는 듯한 피부와 표정이 없는 감정연기로 공부는 잘하지만 스스로 아웃사이더인 역할을 잘 해냈고, 

최현욱 배우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친구를 지켜주는 파이터 역할로 손색없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홍경 배우 역시 극 중 오범석에 빙의되었다고 할 정도로, 마른 체구로 학교와 집에서 폭력에 시달리며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는 피해자로 시작해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것이 마냥 드라마나 웹툰 속의 내용만을 아닐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학교 안팎으로 청소년들이 폭력과 도박이나 마약 등에 노출되어 있고, 가출 청소년을 범죄에 가담하게 하는 일 등을 보여주는데 드라마 후반부로 가면서 학생들이 우정을 쌓아나가고 옳은 선택을 하며 치열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마음은 무겁지만 청소년들을이 힘들 때 아이들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