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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미디 액션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줄거리 및 리뷰

by jazzmini 2025. 6. 12.

이미지출처 : 나무위키

1. 넷플릭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기본 정보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영어 제목 'The Spy Who Dumped Me'로 미국에서는 2018년 8월 3일, 한국에는 2018년 8월 22일에 개봉한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은 119분으로 조금 길다고 느꼈습니다. 시놉시스는 '세상 제일 무서운 건 초짜다!' 구 남자 친구 덕에 스파이계에 강제 진출한 '오드리'와 친구 따라 같이 스파이계에 입문하게 되는 '모건'으로,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두 친구가 유럽 전역을 누비게 되는 액션영화입니다. 제작비가 총 4.000만 미국달러로, 손익분기점은 1억 미국달러입니다. 하지만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총 7,530만 미국 달러로 손익분기점에는 못 미쳤습니다. 한국에서는 총 246,507명 관객 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 넷플릭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출연진 및 줄거리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포스터에 나온 익숙한 얼굴을 보면 두 주인공은 '블랙스완으로 유명한 '밀라쿠니스'가 주인공 '오드리'로 분하고,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열연했던 '케이트 맥티넌'이 '오드리'의 친구 '모건 프리먼'으로 나옵니다. 주인공 '오드리'의 생일날, 절친인 '모건'이 친구들과 함께 오드리의 생일을 축하해 주지만, 남자친구 '드류' (저스틴 서룩스 배우) 에게서 문자 한통으로 이별을 통보받게 됩니다. 드류에게 여러 번 문자 메시지를 보내보지만, 답은 오지 않고 모건은 드류의 물건을 모두 태워버리라고 합니다. 오드리는 마트에서 일하던 중 손님이 관심을 보이고 그를 따라 주차장에 가게 되는데 드라마에서처럼 납치됩니다. 그들은 오드리의 전 남자 친구 드류가 CIA 요원이고 현재 실종 상태인데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드류에게 연락 온 건 없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볍게 풀어주고, 드류는 갑자기 집으로 찾아오고 오드리는 태우다가 만 드류의 물건을 주지만 온 집에 무차별적인 총격이 가해지기 시작합니다. 오드리와 드류는 테이블 밑에 몸을 숨기고, 드류는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니 트로피를 하나 건네주며 시간, 장소, 사람이름을 알려주고 아무도 믿지 말고 그 사람에게 시간 맞춰 가져가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모건이 데려온 의문의 남자에게 총을 맞고 죽습니다. 오드리는 모건과 간신히 도망을 치게 되고, 모험심도 강하고 언제나 과한 친구 모건이 사랑하는 남자가 죽어가며 한 부탁이라는 말에 설득되어 둘은 유럽 '오스트리아'로 떠나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에 간 두 친구는 CIA 요원 '세바스찬' (샘 휴건 배우)를 비롯해서 수많은 스파이들에게 쫓이는 신세가 되고, 뉴스에 살인자라고 보도가 되면서 여기저기서 계속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3. 넷플릭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결말 (스포포함) 및 리뷰

 두 친구는 쫓기면서도 스파이들을 하나 둘씩 따돌리고 드류가 주었던 트로피 안에는 사실 USB가 들어있는 걸 알고 몸속에 숨깁니다. 그러다 CIA 요원 '세바스찬'과 한 편이 되고 USB에 들어있는 비밀도 알게 되면서 변심한 CIA요원도 물리치게 됩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전 남자 친구 드류는 살아있었고, USB를 자기에게 달라고 말합니다. 오드리는 중간에서 서로를 변심한 요원이라고 말하는 세바스찬과 드류 사이에 서지만, 역시 전 남자 친구인 드류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 알고 모건과 함께 기지를 발휘해 경찰에 넘기게 됩니다. 결국 USB는 누구의 손에도 들어가지 않고 세바스찬 역시 CIA 요원으로 복귀하라는 명을 듣게 됩니다. 언제나 모험심이 넘치는 친구 모건은 다시 한번 요원이 될 수 없겠냐고 물어보는데.. 마지막에 쿠키처럼 오드리와 모건 그리고 세바스찬이 팀이 되어 요원 일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모건의 바람이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IMDb 기준 평점 6.0/10 , 네이버 기자평론가 점수 5.8/10으로 높진 않지만 관람객 8.2/10, 네티즌 7.91/10으로 볼만한 코미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B급 코미디 영화 느낌으로 굳이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저렇게 넣어야 했을까 하는 장면들이 좀 나오지만 그래도 한 번쯤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